M3 아이패드 에어 공개, 10개월 만의 파격 업그레이드

M3 아이패드 에어 출시! 7세대에서 달라진 점 총정리

애플, M3 칩셋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7세대 전격 공개

애플이 2025년 3월 4일(현지 기준) M3 iPad Air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전작인 M2 iPad Air가 출시된 지 불과 10개월 만에 등장한 후속작으로, 빠른 제품 사이클에 놀란 유저들도 많았는데요. 이번 7세대 iPad Air는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구성되며, 기존 대비 눈에 띄는 성능 업그레이드를 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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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및 출시 일정 정리

• 미국 정식 출시일: 2025년 3월 12일
• 한국 출시 예상: 4월 초 (작년 기준 약 4주 차이)
• 11인치 모델: $599 / 949,000원
• 13인치 모델: $799 / 1,249,000원

현재 미국에서는 공식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으며, 국내 사전예약은 예년처럼 한 달 정도 뒤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3 칩셋, 무엇이 달라졌나?

이번 7세대 iPad Air는 애플의 M3 칩셋을 탑재하며, 전작 M2 대비 한층 향상된 연산 능력과 그래픽 성능을 갖췄습니다. 다만, 기존 M3 기반 맥북에 탑재된 10코어 GPU와 달리, 이번 iPad Air는 9코어 GPU 구성을 채택했습니다. 그래도 성능은 M3 맥북 에어 기본형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같은 고급 그래픽 작업에서도 보다 매끄러운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영상 편집, 드로잉, 게임 성능 모두 향상된 모습입니다.

 

 

 

신형 매직 키보드도 함께 등장

이번 신제품과 함께 공개된 새로운 매직 키보드는 유리 재질의 트랙패드를 도입해 멀티터치와 제스처 사용성이 향상되었습니다. 가격은 $269 (한화 약 419,000원)이며, M2 iPad Air와도 호환됩니다.

환율과 가격대가 다소 부담될 수 있으나, 향후 생산성 작업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주변기기입니다.

 

 

 

M2 사용자라면? 업그레이드 고민은 이렇게

현재 M2 iPad Air를 사용 중이라면 이번 M3 모델로 굳이 즉각적인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자 환경에서의 성능 차이는 제한적이며, Apple Intelligence 등 소프트웨어 지원도 유사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M2 모델이 가격이 하락한 지금이 가성비 구매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곧 공개될 M4 맥북 에어도 주목

팀 쿡 CEO가 강조한 ‘AIR 라인업’ 발표에 따라, 이번 주 안에 M4 칩셋 기반 맥북 에어 (13/15인치)도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코어 CPU 및 GPU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맥북 사용자라면 이번 주 공개될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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